9월 1일 오전 10시 숭실대학교 학생생활관 민간투자 시설사업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과 숭실대 박종순 법인이사장, 이효계 총장, 서만선 총동문회장 을 비롯한 내외빈 및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연요한 교목실장의 인도로 진행된 이 날 예배는 박종순 법인이사장의 설교와 김문겸 기획처장의 경과보고, 이효계 총장과 이봉관 (주)서희건설 회장의 인사, 공사개요 설명, 시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장 일찍 이 땅에서 하나님의 뜻을 받든 숭실대학교에서 학생들을 위한 건축을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회사의 명예를 걸고 모든 것을 다 바쳐서 최선의 건축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박인덕 (주)서희건설 현장소장은 학생생활관 공사개요에 대해 설명했으며, 이어 자리에 참석한 내빈들은 학생생활관의 성공적인 완공을 기원하면서 공사의 첫 삽을 떴다.
이날 기공식을 가진 학생생활관은 지하 2층, 지상 12층에 연면적 29,109.48㎡(약 8,820평), 건축면적 2,282.75㎡(약 690평) 규모로 2010년 2월 완공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