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백병원이 3월 25일 5층 대강당에서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인제학원 백낙환 이사장, 인제대학교 이경호 총장 , 안경률 국회의원, 정낙형 부산시 정무부시장, 병원관계자와 일반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개원기념 비전선포식, 테이프커팅, 기념식수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해운대 백병원은 동부산권을 비롯해 울산과 동부경남 지역주민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상 16층·지하 4층, 연 건평 11만3809㎡ 규모에 1004병상을 갖추고 31개 진료과(수술실22·중환자실71).4개 중점육성센터(생체 간이식센터, 외상전문센터, 심혈관센터, 소화기병센터)와 3개 기능별센터(암센터, 호흡기센터, 조혈모세포이식센터)를 중심으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옥상에 헬기장을 갖추고 있어 부산을 비롯한 울산, 포항, 경주 등 경남.북권 지역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의 빠른 이송과 치료를 할 수 있는 체계도 마련됐다.
해운대백병원은 공사과정에서 개발된 온천수를 모든 병실에 제공하고 관광과 의료를 결합한 메디컬투어를 전담하는 국제진료센터, 무균병동, VIP병동, 노인전문병동 등의 운영도 준비하고 있다.
서희건설은 국내 대학병원 최초로 2007년 3월19일 1948억원 규모의 부산 해운대백병원을 민간자본으로 건설 계약을 체결하여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대학병원 BTL(민간투자)사업은 병원시설에 대한 개선과 기존 병원 이용보다 한층 업그레이된 변화를 가져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