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100주년 기념관 준공식이 11월 20일 오전 11시 100주년 기념관 광장에서 열렸다
동국대 100주년 기념관이 세워진 경주캠퍼스는 건물 면적 3,010평, 지하 1층, 지상 5층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지난 2007년 8월 공사를 시작해 2009년 9월까지 약 2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이날 준공식을 갖는다. 화강석 혹두기, 동판 지붕을 주요 마감재로 한 이 건물은 외부 면적만 5,200평, 조경면적이 1,700평으로 동국대학교 100년의 역사와 항구적 가치를 건축적으로 표현했다.
지하 1층은 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계단식 대강당과 세미나실을 갖추었고 지상 1층은 학생민원관련 행정실,국제화관련 행정실, 지상 2층은 지원관련 행정실, 지상 3층은 기획, 대외 협력관련 행정실, 이사장실, 총장실, 교무위원회의실, 지상 4층은 강의실, 세미나실, 지상 5층은 좌식 강의실로 각각 구분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희건설 이봉관회장과 오영교 동국대총장,김관용 경북도지사,백상승 경주시장,중국 국가종교사무국 부국장, 중국불교협회장, 중화종교문화교류협회장 등 중국 불교계 인사들과,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 등 국내 불교계, 정·관계, 재계, 신도 및 학생 등 1천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으며 이봉관회장은 본 건물의 건축에 대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