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일 상주시청에서 ㈜서희건설과 상주시는 민관합동 개발방식으로 경북 상주시 공성면 용안리와 공검면 역곡리 일원에 각각 공성일반산업단지와 공검일반산업단지를 개발하는 내용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서희건설은 금융기관및 상주시, 지역건설업체 등과 함께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2012년까지 공성면 용안리 100만㎡와 공검면 역곡리 197만㎡ 등 모두 297만㎡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상주시는 전체 사업비 3천600억원 가운데 토지.지장물 보상과 부지조성 등에 필요한 2천800억원의 사업비는 민자로, 오폐수처리장과 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설치에 필요한 사업비는 국비로 각각 충당할 계획이다.
상주시는 청리면에 있는 청리산업단지의 분양이 끝나 연접한 공성지역에 산업단지를 조성키로 했고, 교통여건이 좋은 중부내륙고속도로 북상주IC 주변인 공검지역에도 입주를 희망하는 업체의 문의가 많아 산업단지를 조성키로 했다
상주가 전국 어디서나 2시간대에 진입할 수 있는 교통 요충지인 만큼 공성.공검산업단지가 조성돼 기업이 들어오면 약 2만명의 고용이 창출되고 500억원 정도의 세수가 늘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