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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믿고 마셔도 될까? 수돗물에 대한 궁금증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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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2일은 ‘세계 물의 날’로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물 부족에 대한 국제적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UN이 제정한 기념일입니다. 요즘 환경오염으로 인해 공기와 토양을 비롯해 물까지 다방면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는 수질이 양호하고 아직 물 부족 국가가 아니어서 그런지 물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매일 씻고 마시는 수돗물에 대해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분들도 있는데요. 우리의 수돗물은 믿고 마셔도 괜찮은 수질을 유지하고 있을까요?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가 사용하는 수돗물에 대한 궁금증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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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한강을 거닐다 보면 ‘이 강물이 정수되어 수돗물이 되는 건가?’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먹는 수돗물의 취수원은 어디일까요?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상수원의 3대 구비조건은 수량, 수질, 거리입니다. 그 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곳의 풍부한 수원을 중심으로 수돗물을 생산합니다. 지방의 경우 낙동강, 금강 등의 수원으로부터 수돗물이 생산되며, 서울의 경우 수돗물을 만드는 원수는 팔당댐부터 한강 잠실 수중보까지 약 25km 구간에 위치한 팔당, 강북, 암사, 구의, 풍납, 자양 취수장에서 한강물을 취수하여 생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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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수돗물은 고도의 정수 처리 시설을 거쳐서 생산됩니다. 취수 단계에서 155개의 검사 항목을 통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은 물론이고 정수 단계에서 총 171개 항목의 수질검사를 통해 공급되고 있습니다. 이는 세계보건기구의 수돗물 수질검사 기준 항목인 121개 보다 많은 250개의 수질 기준을 적용한 것으로 2011년에는 국제 공인기관인 UL의 수질 안전성 인증까지 받아 한국의 수돗물이 세계적으로 깨끗한 물임을 인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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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에 비해 음용률은 매우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7년 수돗물 홍보협의회 주관으로 실시한 전국 성인남녀 1만 2천 19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월드리서치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돗물을 직접 마시는 비율은 7.2%에 불과했습니다. 수돗물을 마시지 않는 이유로는 노후 수도관이나 상수원의 불안, 냄새 등을 꼽고 있었습니다. 이에 서울시에서는 2018년을 기준으로 상수도관을 녹이 슬지 않는 스테인리스 관 등으로 99% 교체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전국적으로도 각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물탱크 및 노후관을 교체하는 등 수도관으로 인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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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약 50%가 음용한다는 생수나 정수기 물에는 문제가 없을까요? 생수의 경우 수질 관리상의 문제가 없을 경우 품질은 좋을 수 있지만 관리에 주의해야 합니다. 수돗물은 염소로 각종 세균을 없애지만 생수에는 세균 번식을 방지하는 염소 성분이 없기 때문입니다. 한번 개봉한 생수는 최대한 빨리 소비하는 것이 좋고 따 놓은 생수는 반드시 냉장보관해야 하며 그러더라도 빠른 시간 내에 소비해야 합니다. 또한 열지 않은 생수라도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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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기의 경우 필터와 물탱크 관리 등의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서울시 수돗물평가위원회가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수도꼭지에서 받은 수돗물과 정수기 물을 외부 공인 기관에 의뢰해 수질검사를 진행한 결과 일부 정수기 물에서 일반 세균이 검출되었고 pH(수소이온농도)가 수질 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내부에 있는 물통에 곰팡이나 세균이 번식하기 쉽고 정수기 필터나 내부 구조가 청소하기 매우 까다롭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직수관 정수기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직수관 정수기는 압력이 센 수돗물이 들어오므로 필터가 잘 걸러내지 못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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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특/광역시에서는 각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무료 수질검사를 통합하여 동일한 수질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신청(http://ilovewater.or.kr)과 전화 신청을 통해 ‘우리 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언제든지 신청만 하면 우리 집의 수돗물이 안전한지 검사해 볼 수 있습니다. 수돗물은 그 지역의 취수원으로부터 그 지역의 정수장에서 생산되어 집까지 전해지므로 멀리서 이동하기 위해 화석연료를 사용하지도 않고, 분해되는 데 100년이나 걸리는 플라스틱병을 사용하지도 않기 때문에 매우 친환경적입니다. 마시던 생수를 수돗물로 바꾸면 소나무 51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다고 하니 환경보호 차원에서라도 이제부터 수돗물을 마셔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