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단풍여행 추천지, 언제 어디로 떠나야 좋을까? - 서희건설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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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단풍여행 추천지, 언제 어디로 떠나야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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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차가운 바람이 나뭇잎을 노랗고 붉게 물들이는 단풍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벌써부터 가을 단풍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는 분들도 있을 텐데요. 올해 첫 단풍은 평년보다 1~5일 정도 늦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보통 일 최저기온이 영상 5도 이하로 떨어지면 단풍이 들기 시작하고 기온이 낮을수록 빨라지는데 올해 9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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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단풍 예보는 2015년에 기상청에서 예보한 이후 2016년 이래 민간업체들이 하고 있는데요. 업체들마다 단풍 예상 시기가 조금씩 오차가 있습니다. 보통 첫 단풍이라고 하면 산 정상에서부터 약 20%가 단풍이 들었을 때를 가리키며 단풍 절정기는 산의 80% 이상이 단풍에 들었을 때를 말합니다. 그럼 가을 단풍여행으로 떠나면 좋을 만한 추천지는 어디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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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국립공원]

1975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오대산국립공원은 다섯 봉우리 사이로 많은 사찰들이 자리해 있습니다. 오대산의 단풍은 일시에 불타오르는 듯하며 색상이 뚜렷하고 진한 것이 특징인데요. 소금강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이 전형적인 육산으로 사계절 언제나 오를 수 있는 산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황홀하게 물든 절경이 가을만 되면 많은 등산객들의 발길을 이끄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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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법주사]

해발 1,058.4m에 달하는 속리산은 제2의 금강산이라 불릴 정도로 경관이 빼어난 곳입니다. 정상인 천왕봉 서쪽의 수정봉 아래에는 천년고찰인 법주사가 자리를 잡고 있는데요. 법주사는 불교문화재는 물론 국보 제55호인 팔상전이 있는 곳입니다. 법주사로부터 세심정까지의 구간은 빽빽한 참나무림으로 이루어져 있어 단풍터널로 잘 알려진 명소인데요. 많은 사람들이 속리산 제일의 가을 단풍여행 명소로 추천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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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 우화정]

내장산에는 우리나라에 자생하고 있는 단풍나무 중 당단풍과 좁은 단풍, 털참단풍, 고로쇠, 왕고로쇠, 신나무, 복자기 등 11종이 서식하고 있는 지역인데요. 내장산 단풍은 잎이 작고 빛깔이 진한 핏빛이 인상적인 것이 특징입니다. 일주문에서 내장사에 이르는 구간은 백팔 그루의 단풍나무들이 들어선 단풍터널로 내장산의 가을단풍여행 명소로 꼽히기도 합니다. 특히 거울처럼 맑은 호수에 붉게 타오르는 단풍이 비치는 우화정의 풍경은 가을에 장관을 이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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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칠선계곡]

지리산 칠선계곡은 설악산의 천불동계곡, 한라산의 탐라계곡과 더불어 한국 3대 계곡의 하나로 꼽히는 곳입니다. 특히 비선담에서 바라보는 지리산의 가을 단풍은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하는데요. 시원한 물줄기를 따라 비치는 붉은 단풍이 더욱 아름다운 곳입니다. 칠선계곡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비선담에서 천왕봉에 이르는 5.4km 구간은 특별보호구간으로 지정되어 있어 10월 말까지 하루 60명씩 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이 안내하는 탐방예약 가이드제를 통해서만 관람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가을단풍여행으로 추천할 만한 곳들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유난히 무더웠던 올 여름 때문에 더욱 반갑게 느껴지는 가을입니다. 노랗고 붉게 물든 가을단풍을 감상하며 더욱 짧게만 느껴지는 이 가을을 만끽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