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관측 이래 최악의 폭염, 언제까지 계속 될까?  - 서희건설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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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관측 이래 최악의 폭염, 언제까지 계속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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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暴炎]은 매우 심한 더위를 뜻하는 말로 살인적인 더위를 말합니다. 올해 여름은 기상관측 이래 최악의 폭염으로 기록될 만한데요. 폭염으로 아스팔트가 내려앉아 주행하던 자동차의 타이어가 펑크 나는 일이 발생하는가 하면 강릉의 한 가정집 베란다에 내놓은 유정란이 자연 부화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출처 : 국민일보, 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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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과거에도 이런 수준의 폭염이 있었을까요? 오늘은 폭염에 대한 여러 기록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무더웠던 1994년에는 폭염으로 무려 3,384명이 사망하고 농가의 가축이 폐사했는데요. 같은 해 일본도 75일간 30℃가 넘는 고온이 계속되어 7월에 655명, 8월에 733명이 사망했다고 합니다. 1995년 미국에도 최고 40.0℃에 달하는 무더위로 불과 16일 사이에 465명이 고온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었습니다. 2003년 유럽에서는 폭염이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등 8개국에서 7만여 명의 목숨을 앗아갔다고 하니 정말 무시무시합니다. 사망자의 대부분은 혼자 집에서 생활하는 노인들로 유럽 폭염 때는 짧은 시간에 사망자가 너무 많아 시체를 병원에 수용하지 못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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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예일대 산림환경대학원 손지영 박사팀이 한국 대도시 7곳에서 2000∼2007년 여름철(5∼9월) 기온과 사망자 증가율의 상관관계를 조사해 보니 폭염이 사흘 정도 지속되면 사망자가 최대 13.5% 늘어나고 폭염 기간이 길어지거나 평균 온도가 높을수록 사망자 증가율은 커졌다고 합니다.


 

 

출처 : 네이버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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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의 원인은 지구 온난화라고 보는 것이 대세지만 대기 흐름에 의한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그 어느 것도 확실하지는 않지만 우리나라 기상 재해 통계에 의하면 태풍이나 집중 호우보다 폭염으로 더 많은 사람이 죽는 것으로 기록되었다고 하니 폭염이 가장 무서운 자연재해임에는 틀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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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올해 폭염은 대체 언제까지 지속될까요? 기상청에서는 이 더위가 8월 중순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7도 이상 오를 것이며 최고 40도에 육박할 수 있다고 전망하면서 “폭염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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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은 폭염이 계속된다고 하니 정말 우울한 소식인데요. 폭염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에어컨 사용이 급증하면서 에어컨 실외기에 불이 붙는 화재 사고나 자연 발화로 인한 큰 화재도 잇따르고 있으니 시설물 점검에 유의해야 합니다.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에 따르면 온도가 높은 낮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한다 하더라도 격렬한 운동은 삼가야 하며 충분히 수분 공급을 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특히 온열 질환에 취약한 노약자는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유난히 뜨거운 올여름, 건강에 특히 유의하시고 큰 피해 없도록 주변을 점검해 보는 건 어떨까요?